반응형 미키 할러1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 1 - 속물이 인격을 쌓는 과정 올해 넷플릭스로 나온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(2022)는 마이클 코넬리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시즌제 드라마다. 나름대로 유능하면서도 돈 밝히는 변호사인 미키 할러의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이리워치에서도 2011년에 나온 극장판을 다룬 적이 있다. 원작소설 기준으로 대략 극장판에서 이어진다고 봐도 좋은데, 아무래도 더 긴 호흡으로 담을 수 있게 된 만큼 미키 할러와 그 주변 사람들에 대한 묘사가 극장판보다 자세해졌다. 마누엘 가르시아룰포(Manuel Garcia-Rulfo)가 연기하는 미키 할러는 그에게 일어났던 사고 때문인지 정신적으로 훨씬 여리고 고민이 많은 모습이다. 극장판에서의 날카로움은 줄어들고 많이 둥글둥글해진 모습. 속물 타이틀은 이제 떼어버려도 좋을 것 같다. 재미는 나름 보장되어 .. 드라마 2022. 7. 12. 이전 1 다음 반응형